동그란 눈을 뜨자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그 곳은 네모난 방이었다.


네모난 박스에 몸을 싣고 멀리 떠난다.

거기엔 나처럼 둥그런 맘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했다.


커다란 네모 박스가 가득한 도심에 도착하고

나만의 네모난 책상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향한다.


언제나 그렇듯

네모난 책상은 나를 반기지도 거부하지도 않은 채 나를 앉힌다.


그렇게 나의 하루는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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