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저자
김병완 지음
출판사
아템포 | 2014-02-1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조선 시대만 해도 선비들의 독서 풍경과 서당에서 글 읽는 학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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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독서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에 불과함을 알게되었다.
지금 까지 나는 독서를 함에 있어 의무적으로 조급하게 임했던것 같다.
지극히 초급단계에도 이르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책에서 여러 독서법과 단계들을 소개한다. 
무턱대고 따라가기 보다 쉬운단계부터 차근차근 따라가야겠다. 
그리고 어느정도 초의식 독서법에 익숙해졌다싶을 때 다시한번 읽어보아야 겠다.

초서독서법 - 옮겨 적으며 읽음
1단계 독서전 초서 -> 표지 , 목차 , 뒷면 등 을 읽은 후 내용을 예측하고 정리해가며 읽는다.
2단계 독서중 초서 -> 내용을 옮겨 적으며 내 생각을 덧붙인다.
3단계 독서후 초서 -> 한권의 책을 한문장으로 표현한다. 책의 내용, 저자의 주장 , 나의 생각 등을 총괄적으로 정리한다.

의식독서법 - 온몸을 넘어서 온 초집중하여 독서에 임한다.
의식을 하며 읽고 안 읽고는 휴대폰으로 구분된다. 나는 독서를 하면서 카톡이오면 즉각 확인했다. 
전혀 책에 집중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초집중상태로 독서에 임하는 것은 쉽지않다. 
최대한 책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독서에 임해야겠다. (무음 모드 등)

책에서 저자는 한권의 책을 한문장으로 또는 한페이지로 생각하고 전세계의 모든책을 한권의 책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와닿는 책을 읽고 그것을 맹신하지도 말고 책 조금 읽었다고 자만하지도 말아야겠다.

하루 10시간씩 1년 3000시간의 책을 읽어야 초급독서법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한다.
나는 어느정도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자만이었다. 
하는 하루 1시간 1년 300시간도 책을 읽지 않았다. 부끄러웠다.

책을 더 가까이 하도록 해야 겠다.

by enjoyit 2014. 10. 16.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