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3-04-1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유년학교 시험에도 떨어진 소년이 어떻게 하버드에서 박사를 따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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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최근 학업에 대한 동기와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도전을 받고자 읽었는데 책의 내용은 내 짐작과는 조금 달랐다.


둔재였던 일본의 평범한 학생이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수학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수학의 노벨상 격인 무슨 상을 받았다는 내용의 자서전이었다.



* 저자는 고등학교 때 어느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가벼운 대화가 아닌 철학적인 질문을 주고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그는 그 대화에는 별 의미가 없을 지라도 그 대화를 통해 하게되는 생각 그자체에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사소히 지나칠 수 있는 사건 사물들에서 왜 저렇게 되었을까 왜 저렇게 했을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다른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는 것 에 큰 의미가 있는것 같다.


삶속에서도 '덥다 집에가고싶다 귀찮다 자고싶다 놀까' 하는 1차원적인 생각만하지말고

건설적인 의미있는 생각을 통해 생각의 넓이를 넓히고 깊이를 깊게 하여야겠다.


*이책의 내용을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학문의 즐거움은 나 자신의 새로운 것을 찾는 창조의 기쁨에 있다." 로 표현할 수 있다.

단순히 수능을 잘치기 위해, 취업을 하기위해 공부를 한다면 그 범주안에서 나름의 성취를 얻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이상의 것은 얻기 힘들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률 대학진학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아이큐 역시 세계에서 세손가락안에 든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평화상을 제외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없다는것을 예로들수 있을 것이다.


학문에 임할 때 지식을 얻기 위해, 특정수준에 도달하기위해 임한다면 즐거움을 얻을 수 없을 것 이다. 

학문을 통해 지혜를 쌓고 , 사고력을 기르며 그가운데 스스로 내면의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 ('열정' '의문' '호기심' 과같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내용이 기대한 바와 달라서 재미없었다.

by enjoyit 2014. 10. 17. 00:01